초등 저학년 영어 공부, 하루 몇 분이 적당할까?

학교 영어 수업이 없는 1~2학년, 아이에게 맞는 학습 시간과 프로그램별 하루 공부량 비교

초등 저학년 영어 공부, 하루 몇 분이 적당할까?

핵심 요약

  • 초등 저학년은 영어 공부 시간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아이에게 맞는 분량을 정하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캐츠잉글리시: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하루 30분 분량의 맞춤 학습 일정이 구성됩니다. 부모가 매일 공부할 분량을 정하기 어렵다면 추천합니다.
  • 윤선생 베이직: 종이 교재와 앱으로 매일 20분 공부하고, 상품에 따라 담임 선생님과 1:1 화상수업을 진행합니다.
  • 리딩게이트와 리틀팍스: 영어책이나 동화를 중심으로 아이와 함께 하루 분량을 정할 수 있습니다.
  • 학습 시간을 조절할 때는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지, 다음 날에도 부담 없이 시작하는지, 배운 내용을 어느 정도 기억하는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영어 공부를 하자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을 비틀거나 다른 곳에 관심을 보인다면 부모도 고민하게 됩니다. 공부 시간을 줄여야 할지, 조금 더 집중하도록 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다른 아이는 매일 한 시간씩 영어를 공부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 아이도 공부 시간을 늘려야 하는 건 아닌지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등 저학년 영어 공부는 하루에 몇 분을 채웠느냐보다 아이가 어떤 내용을 배우고, 그 공부를 꾸준히 이어 갈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영어 프로그램마다 안내하는 하루 학습량도 다릅니다. 윤선생 베이직은 매일 20분, 캐츠잉글리시는 하루 30분 분량을 기준으로 합니다. 영어책이나 동화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은 아이의 수준과 집중도에 맞춰 분량을 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해진 시간을 무조건 채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부담 없이 공부를 이어 갈 수 있는 분량을 찾는 것입니다.


초등 저학년은 왜 공부 시간보다 분량이 중요할까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 1~2학년에는 별도의 영어 교과 시간이 배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규 영어 수업은 3학년부터 시작합니다. 따라서 1~2학년 때 영어를 공부한다면 집에서 영어책을 읽거나 동화를 듣고,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일찍 시작하기 위해 긴 시간 공부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저학년 아이에게는 영어 공부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꾸준히 접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매일 공부할 분량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면 아이도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동화 한 편을 보고 오늘 배운 단어를 말해 보는 식으로 공부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처음부터 많은 분량을 정해 놓으면 아이가 지루해하거나 영어 공부 자체를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정해진 분량을 매일 끝내는 것도 좋지만, 그 분량이 아이에게 무리가 없는지가 먼저입니다.


영어 프로그램마다 하루 공부량은 얼마나 다를까요?

초등 영어 프로그램은 하루 학습량을 미리 정해 주는 곳도 있고, 부모가 아이와 함께 정하는 곳도 있습니다.

프로그램 하루 학습량 학습량을 정하는 방식
캐츠잉글리시 하루 30분 분량, 1:1 맞춤 스케줄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구성
윤선생 베이직 매일 20분, 종이 교재와 스마트베플리 앱 프로그램에서 안내
리딩게이트 영어책 한 권과 독후 학습 등 부모와 아이가 조절
리틀팍스 애니메이션 영어동화 한 편부터 부모와 아이가 조절
밀크T 초등 영어와 다른 과목의 학습 시간을 함께 고려 전체 학습 일정에 맞춰 조절

캐츠잉글리시와 윤선생 베이직은 기본적인 하루 학습량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부모가 매일 무엇을 얼마나 공부시킬지 고민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 리틀팍스와 리딩게이트는 아이가 보는 동화나 읽는 책을 기준으로 분량을 정하기 편합니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라면 동화 한 편이나 쉬운 책 한 권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밀크T 초등은 영어뿐 아니라 다른 학교 과목도 함께 공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영어에 얼마나 시간을 쓸지는 국어나 수학 등 다른 과목의 학습량도 고려해야 합니다. 밀크T 초등의 이용 대상은 7세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입니다. 전과목 학습을 하고 있다면 영어 공부 시간을 따로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전체 학습 일정 안에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츠잉글리시는 하루 30분 맞춤 학습으로 진행됩니다

캐츠잉글리시는 예비 초등학생인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학습은 레벨테스트로 시작합니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자녀의 현재 영어 수준과 영역별 학습 상태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맞춰 자녀에게 적절한 난이도와 학습량으로 1:1 맞춤 스케줄을 구성합니다.

하루 학습은 30분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모가 매일 새로운 교재를 고르거나 그날 공부할 내용을 따로 정하지 않아도 아이에게 맞는 일정에 따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캐츠잉글리시는 전국 학원 82%가 도입한 단비교육 캐츠의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많은 학원에서 활용해 온 검증된 학습 방식이기도 합니다.

학원의 장점인 검증된 커리큘럼에 학원에서는 챙겨주기 어려운 캐츠잉글리시만의 반복 연습 훈련을 담았습니다.

공부한 내용을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복습하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캐츠잉글리시는 아이가 공부한 내용을 부모가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학습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다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하루 학습을 끝낸 뒤에는 부모가 모든 문제를 다시 채점할 필요 없이 학습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선생 베이직은 매일 20분 공부합니다

윤선생 베이직은 종이 교재와 AI 학습 앱인 스마트베플리를 함께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일 20분씩 공부하며, 상품에 따라 담임 선생님과 1:1 화상수업도 진행합니다.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Kids Phonics와 Phonics 과정이 있고, 초등학교 1학년은 레벨 1, 2학년은 레벨 2에 해당하는 과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정해진 하루 공부량이 있고, 선생님과 화상으로 만나는 시간도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화상수업 횟수는 상품에 따라 주 1회 또는 주 2회입니다. 종이 교재에 직접 쓰면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정해진 요일에 선생님과 수업하기를 원하는 아이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매일 20분이라는 학습량도 처음부터 무조건 맞춰야 할 목표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면 담임 선생님과 상의할 수 있습니다.


리틀팍스와 리딩게이트는 아이에게 맞춰 분량을 정할 수 있습니다

학습 시간이 정해진 프로그램보다 영어동화나 영어책을 이용하는 방식이 더 잘 맞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처음부터 몇 분을 공부하겠다고 정하기보다 아이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기준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리틀팍스는 영어동화 한 편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리틀팍스는 애니메이션 영어동화를 9단계로 나눠 제공합니다. 1단계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저학년 아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동화 한 편을 함께 보고 아이의 반응을 확인하면 됩니다.

동화마다 단어장과 퀴즈, 단어 게임 등이 마련되어 있어 이야기를 본 뒤 관련 활동을 이어 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동화 한 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집중했다면 모든 활동을 한 번에 끝내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날 같은 동화를 다시 보거나 퀴즈를 해도 됩니다.

리틀팍스는 시리즈 동화 5,236편 가운데 488편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어 이용권을 구매하기 전에 아이에게 맞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딩게이트는 영어책 한 권을 기준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리딩게이트는 단계별 영어책을 읽고 독후 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영어책은 PreK와 KA부터 1A~6C까지 22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학년 아이가 처음 이용한다면 읽을 수 있는 수준의 쉬운 책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은 뒤에는 북퀴즈를 풀고, 70점 이상이면 통과합니다. 내용 이해와 어휘, 듣기, 요약, 쓰기 등 독후 학습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책 한 권을 읽고 퀴즈를 푸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책이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더 쉬운 단계로 바꿀 수 있습니다.

리틀팍스와 리딩게이트 모두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학습량을 조절하기 편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매일 어떤 동화나 책을 이용할지는 가정에서 정해야 합니다.


영어 공부 시간을 줄이거나 늘려야 할 때

아이의 영어 공부 시간을 언제 조절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단순히 20분을 공부했는지, 30분을 채웠는지보다 아이가 실제로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하다가 자주 멈춘다면

아이가 정해진 분량을 거의 매일 끝내지 못하거나 중간에 자주 다른 일을 한다면 지금 학습량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공부 시간을 더 늘리기보다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분량을 정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동화나 책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학습량을 정해 주는 경우에는 아이가 어느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확인하고 학습 방식이나 수준을 조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면 됩니다.

다음 날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싫어한다면

아이가 매번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싫다고 하거나 미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단순히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보다 학습량이 많거나 내용이 어려운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긴 시간 공부했거나 이해하지 못한 내용이 계속 나올 때도 비슷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이가 스스로 책을 꺼내거나 학습기를 켜기 시작했다면 현재 방식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공부를 마쳤지만 배운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정해진 분량을 모두 끝냈더라도 배운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학습량을 늘리기보다 오늘 배운 단어나 표현을 다시 접할 시간을 마련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동화에서 들은 표현을 한 번 더 듣거나, 책에서 읽었던 단어를 다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바로 대답하지 못한다고 해서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 배우는 영어 표현은 반복해서 접하면서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학습량을 조절할 때는 공부를 마쳤는지뿐 아니라 아이가 이해하고 있는지, 다음 날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 1~2학년 영어 공부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초등학교 1~2학년은 아직 정규 영어 수업이 없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학교 진도를 따라잡기 위한 공부보다 영어 소리와 쉬운 단어, 간단한 표현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매일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영어를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캐츠잉글리시를 추천합니다. 레벨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에게 맞는 하루 학습 일정이 구성되며, 평가와 복습도 학습 과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가 매일 공부할 분량을 따로 정하기 어렵거나, 아이가 체계적인 순서에 따라 공부하기를 원할 때 잘 맞습니다.

종이 교재로 매일 20분씩 공부하면서 담임 선생님의 화상수업도 받고 싶다면 윤선생 베이직이 적합합니다. 영어동화를 보고 듣는 활동부터 시작하고 싶다면 리틀팍스, 영어책을 읽고 퀴즈를 푸는 활동을 원한다면 리딩게이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느 프로그램을 이용하더라도 아이가 매일 같은 시간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을 목표로 삼을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아이가 즐겁게 이어 갈 수 있는 분량을 찾고, 익숙해지면 조금씩 넓혀 가는 방식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하루 30분이 저학년 아이에게 길어 보이면 어떻게 하나요?

아이마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30분이 길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시간을 무조건 채우게 하기보다 어느 부분에서 집중하기 어려워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량을 가정에서 정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분량을 줄여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를 주말에 몰아서 해도 될까요?

주말에 한꺼번에 공부하는 것보다 평일에도 짧게 영어를 접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영어동화를 듣거나 쉬운 단어를 읽는 활동은 짧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평일에 공부하지 못했다고 주말에 며칠 치를 모두 끝내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일정을 조절하고, 다시 평소 학습 습관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 숙제가 많은 날에도 영어를 꼭 해야 하나요?

반드시 그날 정해진 영어 분량을 모두 마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숙제가 많거나 아이가 피곤한 날에는 공부 시간을 줄이거나 쉬어 갈 수도 있습니다.

영어동화 한 편을 짧게 듣는 것으로 대신할 수도 있고, 다음 날 평소 일정으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루 분량을 채우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영어 공부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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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 확인일

2026년 10월 13일 기준, 각 서비스의 공식 안내와 교육부 자료를 참고했습니다.